공공의료 확충·코레일 교대제 근무 확대
부채량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6.4%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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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정경제부가 공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7000여명이 증가한 2만70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공공의료분야 인력 확충에 30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교대제 근무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약 2000명을 추가 채용했다.
그중 청년 채용은 정원 대비 6.2%, 장애인 채용은 상시근로자 대비 4.2%,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화대상 채용인원 대비 40.8%로 법적 고용의무비율을 상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정원은 5000여명이 증가한 4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병원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 2000여명, 도로·철도·주택·에너지 등 인프라 관련 분야에서 약 1000여명이 증가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1억9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직원 평균보수는 7400만원으로 3.0% 늘었다. 기관장의 평균보수가 증가한 데에는 2024년도에 적용된 재무위험기관 기관장 성과급 삭감조치가 일부 해제·완화됨에 기인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부채량은 전년 대비 소폭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감소했다. 지난해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768조6000억원이었으며 부채비율은 6.4% 포인트(p) 감소한 174.1%를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금융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이 기관의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채권 발행을 확대했다.
복리후생비 총액은 8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늘어난 동시에 1인당 금액도 196만원으로 4.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LH의 선택적 복지비 과다 지급분(한시적 특별 복지포인트) 273억원 환수 등 기저효과와 출산축하금 예산지원 허용 등 지원기준 개정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해 공공기관 현황 진단과 향후 개선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