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내년 양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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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들의 메모리 수요는 HBM, 서버 D램, eSSD 등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수급 부족 현상이 지속돼 메모리 상승 사이클은 과거에 비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요 공급 간의 불균형이 지속돼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중요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이 현상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분기는 반도체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이날 발표한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사상 최대였다. 매출은 52조5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조6103억원으로 같은 기간 40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2%다.
이는 분기 기준 매출로서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과거와 다른 흐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HBM4에 이어 HBM4E에 대해서도 "출하 일정 등을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준비 중"이라면서 "하반기에 샘플을 공급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