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시기 앞당겨 노후 수령액 확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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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만 18세 이상 27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임의가입 후 최초 3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월 보험료 3만8000원을 청년이 먼저 납부하면 구가 실비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 같은 방식으로 저소득 청년의 첫 가입을 공적으로 지원하는 사례는 동작구가 처음이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로, 5년 더 가입하면 월 15만~20만원, 10년 늘면 월 30만원 이상 연금이 추가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가입을 미뤄온 저소득 청년들이 조기에 가입 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마중물을 놓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3개월 지원 종료 후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내지 못하더라도, 이후 소득 발생 시 미납분을 소급 납부하면 최초 가입 시점부터 기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동작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국민연금 가입을 미루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저소득 청년들의 탈수급과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