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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수 있도록’ 삼척 새천년도로에 해파랑 감성공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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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4. 13. 09:54

52억 들여 감성마당-회랑-스탠드 등 조성
삼척 해파랑 감성공원
삼척 해파랑 감성공원 조감도./삼척시
푸른 파도가 깎아지른 절벽을 때리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동해안 드라이브 명소 '새천년 해안도로'. 이곳이 여행자의 발길이 머무는 도보 여행지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새천년 해안도로 일원에 새로운 휴식 공간인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교동 일원의 비치조각공원을 전면 리모델링 해, 삼척의 해안선을 잇는 관광벨트를 완성하는게 목표다.

시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5000㎡ 규모의 대지에 220m 길이의 회랑형 산책로와 동해의 수평선을 즐길 수 있는 해안 스탠드 2곳이 설치된다.

감성공원은 삼척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이사부 광장을 지나 인근 해상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관광 라인의 '허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첫 삽을 떴으며,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공원이 완공되면 차량 새천년 해안도로는 보행자 중심의 감성 로드로 변신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새천년 해안도로는 경치는 끝내주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쉴 만한 공간이 부족했다. 해파랑 감성공원은 인근 해상 스카이워크와 함께 삼척 해안선을 하나로 묶는다. 관광객들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삼척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만들다"고 말했다.

시는 해파랑 감성공원 준공에 맞춰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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