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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고법이 해당 문건의 비공개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시민과 유가족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 4월 16일 이후 봉인됐던 그날의 기록이 시민의 손에 닿을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단원고 기억교실을 지키고 노란 리본을 내려놓지 않았던 시민들, 그리고 법적 싸움을 이어온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뿐 아니라 올해 설 이후 첫 일정으로 4·16생명안전교육원을 찾았던 사실도 덧붙였다.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 인근에 있으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이다. 이 교육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 복원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의 교훈을 사회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진실이 밝혀져야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책임을 물어야 같은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304명의 이름 앞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앞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76명 중 30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들이었다. 사고 이후 구조 지연과 대응 부실 논란이 확산되며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안전 시스템 개선 요구가 거세게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