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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도촬? 구리시에선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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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4. 09. 15:53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발대…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위한 민관 협력
구리시_불법촬영시민감시단
백경현 구리시장(앞줄 가운데)이 8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발대식에 참석,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
최근 초소형 카메라 등 촬영 기술의 발전으로 불법 촬영 및 유포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리시는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구리시 수택자율방범대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기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 광장 일대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그간 구리시는 2023년부터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공공화장실 909건 점검,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63건, 민·관·경 합동점검 7건, 탐지 장비 대여 25건 등을 실시하며 점검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번 시민감시단 운영은 이 같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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