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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드테크놀러지, 동아에스티와 손잡고 1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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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4. 08. 14:21

대형 제약사 SI 참여로 사업 시너지 극대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장 공략 가속
의료 AI 및 디지털 전환(DX) 기반 스마트병원 플랫폼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국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8일 국내 대형 제약사인 동아에스티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SI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동아에스티와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스마트병원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광범위한 의료 네트워크를 결합해 관련 서비스의 확산과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동아에스티 외에도 원티드랩파트너스, 파인밸류자산운용, 보광인베스트먼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IBK캐피탈 등 다수의 투자사가 신규로 참여했다. 아울러 기존 투자자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도 후속 투자를 진행하며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미래 가치에 신뢰를 보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0% 성장했으며, 현재 전국 85개 의료기관에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상태다.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대형 전략적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홍 대표는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과 구독형 매출 비중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통해 스마트병원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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