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구시민 돈 잘 벌려면…“경제 현장서 답을 내본 사람은 최은석 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30010000148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4. 01. 10:39

최은석 1일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 경제 살리기' 집중 강조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겠다" 이기는 다른 방식 제시할것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서 발언하는 최은석<YONHAP NO-4514>
30일 오후 대구 T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1차 비전 토론회에서 최은석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시민이 돈을 잘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주자인 최은석 의원이 "이 질문을 던지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는 최은석이 유일하다"고 1일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실물경제 전문가'로 규정하고, '대구의 정치' 문제를 언급하며 전날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우회 비판했다.

최의원은 "김부겸 전 총리는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치 9단이다. 정치로 맞붙으면 이길 수 없다"면서 "경제정책을 아는 것과 돈이 어떻게 도는지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저는 경제로 싸우겠다. 기업이 왜 투자하는지,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 어떻게 해야 지역에 일자리가 생기는지 현장에서 답을 내본 사람은 저뿐"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선거가 대구시장을 끝으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할 사람이 아니라 '대구 경제를 살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는 대전제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선거는 '한 철 용병이냐, 대구를 책임질 프랜차이즈냐의 선택"이라면서 "다른 후보들이 기존 정치의 연장선에 있다면, 저는 과거의 부채가 없는 만큼 더 과감하게 바꾸고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리얼미터가 TBC 의뢰로 지난 28~29일 조사해 30일 발표한 대구시장 적합도 다자대결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5%P)에서 49.5%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6명을 각각 15.7~34.7%P 앞섰다.

최 의원은 현재 선거 구도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번 선거는 지키는 싸움이 아니라 골을 넣어야 이기는 선거다. 잠재력 있는 선수를 과감하게 스트라이커로 올려야 한다. 저 최은석이 경제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의 신인시절을 자신과 비교했다. 최 의원은 "알리도 첫 타이틀 매치에서는 완전한 언더독이었고, 세계 챔피언 소리 리스턴(Sonny Liston) 앞에서 모두가 패배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며 "이변의 이유는 힘이 아니라 방식이었다. 빠른 발과 거리 조절, 예측 불가능한 리듬이라는 전혀 다른 속도와 싸움이 거물의 이름값을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거물의 이름값을 이기는 것은 더 큰 경력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식"이라며 "제가 알리가 되겠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겠다"고 덧붙였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