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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재선 도전 선언…“평생연금·에너지 기본소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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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3. 29. 14:34

영광읍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 행보
산업·청년·농어업·관광 아우르는 5대 전환 전략 제시
지역 정가, 에너지 정책·신산업 유치 등 핵심 쟁점 주목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영광읍 옥당로 134 영광빌딩 3층에 마련된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출마선언을 통해 "'에너지 수도·군민소득·청년이 돌아오는 영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장세일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잘 해온 군수 더 잘할 군수'를 연호 하면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동준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27일 영광읍 옥당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출마선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영광군 평생연금과 에너지 기본소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장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을 비롯해 장건종 영광군 종친회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원종·장영진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예비후보, 김학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학실 노인회장과 군남 연흥사 주지 혜장스님, 신기루 영광청년회의소 회장, 김성희 여성청년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개호·권향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 김영록·주철현·강기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개호 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장 예비후보는 보궐선거 당선 이후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오며 영광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의 몫을 찾아올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2024년 10월 영광은 큰 혼란과 행정 공백 속에 있었다"며 "군민이 군정을 맡겨준 뒤 인수위원회도 없이 하루도 멈추지 않고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직후 지급한 군민 1인당 10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됐고, 영광이 전남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렸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영광의 미래를 위한 5대 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에너지 생산지에서 에너지 산업 수도로의 전환, 에너지 이익의 군민 소득화,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산업도시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농어업·관광·복지·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이 핵심이다.

또 RE100 국가산단 유치와 수소 특화단지 조성, 햇빛·바람 기본소득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영광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고 그 성과가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40년 동안 영광군민은 국가 에너지 정책을 위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성장하고 그 결실이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광의 미래는 누군가 대신 만들어 주지 않는다"며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지역 신산업 유치,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 문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기본소득 확대,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꼽고 있다.

한편 영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세일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원, 이근철 영광복지재단 이사장,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 이사장, 양재휘 영광군기본소득위원장 등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정원식 예비후보, 무소속 김한균 군의원, 무소속 오기원 예비후보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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