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전 단계… 미군 '전략자산-재래식 병력' 유기적 운용 전담
평택 기지 'NCG 실행력' 뒷받침할 브레인 집결
지난 2024년 6월 기존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J5)에서 분리된 J10은 대령급 지휘관을 필두로 미 전략자산과 우리 군의 재래식 전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워싱턴 선언' 이후 구축된 핵협의그룹(NCG)의 결정을 전장에서 즉각 집행할 '실행의 팔'이 완성됐음을 의미하며, 북핵 도발 시 USFK 평택 기지에서 실시간 보복 프로세스를 가동해 압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군사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韓美 '핵·재래식' 칸막이 허문다
그간 미군의 핵무기 운용은 본토의 전략사령부 소관이었으나, 이번에 신설된 J10은 주한미군의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 전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J10의 기능은 미 전략자산(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의 한반도 전개 시 우리 군의 재래식 지원 부대와 호흡을 맞추는 정밀 작전 설계하며, 북한의 핵 도발 시나리오별로 최적화된 보복 수단을 즉각 매칭하여 실행 속도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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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핵·재래식 통합(CNI)' 작전 수행 핵심 지휘부인 J10 신설을 두고 "확장억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평가한다.
과거에는 북핵 도발 시 미 본토의 결심을 기다려야 했다면, 이제는 한반도 현지에서 상시 가동되는 전담 조직이 '핵 보복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한국형 3축 체계'와 미군 핵 전력의 완벽한 결합을 노리는 것으로, 북한 김정은 정권이 느끼는 군사적 압박감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확장억제 실행력의 '리트머스 시험대'
다만, J10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한미 양국 군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 수준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 고위 관계자는 "J10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를 향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연합훈련에서 J10 주도의 핵·재래식 통합 작전 능력이 실제 검증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