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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7년 전 무신사 광고 질타…“사람 탈 쓰고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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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5.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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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조롱한 무신사의 광고에 대해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의류 쇼핑몰 무신사가 2019년 올린 광고 사진을 공유하고 이 같이 썼다.

해당 광고에는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대통령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 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며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봐달라"고 썼다.

이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해당 광고는 7년 전 광고로 당시 무신사 불매 운동이 이는 등 논란이 됐고, 무신사는 공식 사과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민주화 운동 및 희생자에 대한 모독과 역사왜곡, 희화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발본색원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평소 철학과 의지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행사를 진행한 스타벅스에 대해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질타한 바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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