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힘 후보들 오차범위 내 난타전, 기장 민심은 아직 유동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26010007899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3. 26. 08:40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이승우·정명시·임진규·김한선이 오차범위 안 각축
국민의힘 지지층 후보군이 일정 부분 압축
양자 가상대결 민주당 우성빈 전 정책비서관이 국민의힘 주자 전원 앞서
KakaoTalk_20260325_203855006
이승우 부산시의원(왼쪽부터),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임진규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 김한선 전 53사단장/제공=각 후보 측
오는 6월 부산 기장군수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당 공천을 신청한 모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기장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전체 응답자 대상 질문에는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13.2%,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12.2%, 임진규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이 9.0%, 김한선 전 53사단장이 7.2%를 얻어 모두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적합인물 없다'(32.3%)와 '잘 모름'(19.8%)을 합친 비율이 52.1%에 달해 절반 이상이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사례수 184명)으로 한정해 교차분석한 결과, 표심의 흐름이 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21.8%를 지지를 받았다. 이어 임진규 대변인이 18.3%,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16.8%, 김한선 전 53사단장이 10.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당 지지층 내에서는 '적합인물 없다'(11.4%)와 '잘 모름'(16.7%) 등 부동층의 비율이 28.1%로 전체 평균보다 크게 낮아져, 지지층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군 유권자의 43.9%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국민의힘은 39.0%를 기록했다. 뒤이어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1.9%, 개혁신당 0.6%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다'는 무당층 응답은 9.7%로 집계됐다.

양자 가상대결 조 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이 모든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를 나타났다.(우성빈 43.5% vs 이승우 33.7%, 우성빈 40.9% vs 정명시 32.2%, 우성빈 43.5% vs 임진규 29.7%, 우성빈 42.3% vs 김한선 26.8%)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언론인연합회 의뢰로 (주)이너텍시스템즈가 3월 22~23일 ARS 전화조사(무선 가상번호 80%, 유선 RDD 20%)로 진행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