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상암 방면 노선버스 확대·셔틀버스 운영
|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에 더해 산악 달리기 대회(트레일 레이스)가 새롭게 도입됐다. 흥국사에서 출발해 봉우재를 거쳐 영취산 일원 12㎞를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진달래가 만개한 산길을 따라 달리며 봄 산행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산상음악회,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산 정상 인근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진달래 군락지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취산은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남해안 대표 봄꽃 명소다. 산 전체를 뒤덮은 진달래 군락은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전국에서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탐방 코스는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정상 △상암초등학교~정상 △흥국사~정상 등 3개 구간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상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봉우재를 지나 흥국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노약자에게 적합하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돌고개 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영취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