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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수장 찾은 구윤철…“세계 선도 모델 전 분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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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3. 20. 17:05

20일 공공기관 AI 활용 현장점검 및 간담회 개최
재경부, 올해 '공공 AI 도입 성과 창출' 원년 선정
구윤쳘 "경영평가 인센티브 설계·애로사항 해결"
260320구윤철 부총리-한국수자원공사 화성 AI정수장 현방 (5)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후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화성 AI정수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공공기관 인공지능(AI) 혁신의 현장을 찾아 체감형 성과 창출의 의지를 전했다.

20일 재경부는 구 부총리가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방문, 공공기관의 AI 도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화성 AI 정수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정수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정수장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수립된 '공공기관 AI 활용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구축된 제도적 기반이 만드는 변화를 확인하고 올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재경부는 올해를 공공부문 AI 도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고, '성과창출' '활용확산' '민간체감'을 3대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그 일환으로 5대 주요 분야별로 10개 선도기관이 중심이 되는 실무형 AI 협의체를 본격 가동, '활용 확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시찰 후에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AI 확산의 걸림돌을 진단하고 혁신 가속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는 기획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손에 잡히는 성과가 나와야 할 때"라며 "화성 AI 정수장처럼 세계를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전 분야로 신속히 확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AI 소위원회 위원들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AI 도입에 적극적인 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 작동과 현장 실무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공기관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 대폭 확충 등 체계적인 인적 자원 양성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제언을 적극 수렴해 경영평가 인센티브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겠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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