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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군함 파견, 한미 긴밀 소통 속 신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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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3.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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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복귀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8일 청와대가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봉황기는 29일 0시에 게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박성일 기자
청와대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 등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이라며 "이 같은 원칙에 기반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은 많은 국가들이 해협의 개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해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거론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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