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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사장, 네트워크 점검 현장 방문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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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3. 15. 09:41

통신설비 작업 직접 체험 후
"안전 중요" 재차 강조
네트워크 현장 및 고객센터 등 다양한 현장 방문
"기본 충실" 경영 기조 재확인
0316 홍범식 CEO, 네트워크 현장 방문...“‘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_1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오른쪽)이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방문, 직접 점검을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시기에, 기본기인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통신 설비 점검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를 직접 살피고, 안전 우선 원칙을 조직 전체의 문화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통신설비점검 현장을 찾아 전봇대나 건물 외벽 등 높은 곳의 통신 설비를 점검하는 버킷 차량에 탑승,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며 작업자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항들을 살폈다. 작업자들의 절차에 따라 점검 절차를 마치고, 현장에서 장비 착용 등의 소간을 공유하면서 점검 절차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전달하는 등 안전과 관련해 소통했다.

홍 사장은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m)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m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업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더욱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 비해 작년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 현장에서 노력해준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만 제 욕심으로는 이 숫자를 '0건'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위에 올라가보니 안전 관점에서 체공시간, 즉 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정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이나, 5m 위의 좁은 공간에서도 일하기 쉬운 방법과 같은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장 점검 이후에도 홍 사장은 수도권 인프라 담당 구성원을 만나 네트워크 운영 상황과 안전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도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홍 사장은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떠나 안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투자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취임 후 품질과 안전, 보안 등 기본기를 지속 강조해왔다. 지난해 첫 현장경영도 대전 R&D 센터에서 시작하면서 품질을 샆히는 등이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도 홍 사장은 "AI 인프라와 함께 보안·품질·안전 등 기본기와 고객 가치에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며 기본기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홍 사장은 네트워크 현장·고객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통신 사업의 기본기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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