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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5동 일대 1241가구 아파트 들어선다…공공재개발 지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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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3. 13. 10:25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조감도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사업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용적률 249.94%를 적용받아 최고 14층, 공동주택 25개동, 총 1241가구(공공주택 201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과 높이제한(김포공항 인근) 등 사유로 사업성이 부진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이후 2022년 정부의 8·4대책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동시에 LH는 해당 구역과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을 연계해 동서 방향 공공 통행로를 계획하고 통행로 주변으로 돌봄시설과 고령자 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재개발로 사업성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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