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 해군 전용부두에 정박
주민들 멀리서 휴대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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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릉도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울릉 사동항에 잠수함 한 척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재까지 해군 전용 부두에 정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 해역 방위를 담당하는 제1함대 예하 부대인 '118 해군 조기경보전대'가 울릉도에 상시 주둔하고 있지만 잠수함이 직접 울릉도에 입항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갑작스러운 잠수함의 등장에 주민들은 의아해하면서도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부두 인근 접근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은 멀리서 휴대전화로 잠수함 모습을 촬영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도 보였다.
한 주민은 "울릉도에서 잠수함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어떤 이유로 입항했는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궁금해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잠수함은 지난 10일 울릉도 사동항에 작전수행능력 향상과 군수적재를 위해 입항했다"며 "잠수함이 사동항에 입항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