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자부심 81.5%…2년 새 3.7%p↑
필요 정책 1순위는 '안전'…43.8%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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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구내 15세 이상 가구원 4347명을 대상으로 '2025 서초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1일 공표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보육·교육·안전 등 12개 분야 85개 항목을 망라했다.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다.
조사 결과 삶 만족도는 88.1%, 서초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은 81.5%로 집계됐다. 자부심 수치는 2023년 대비 3.7%p 오른 것이다. 가족관계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배우자 관계 94.4%, 자녀 관계 93.4%, 가족관계 전반 89.7%였다.
보육 분야에선 미취학 아동 보육방법 만족도가 93.3%로 2년 전보다 2.3%p 상승했다. 이용 방법은 유치원(33.2%)이 가장 많았고 국공립·법인 어린이집(26.2%), 부모 직접 돌봄(16.9%) 순이었다. 공교육 만족도는 시설 수준 및 질(84.9%), 접근성(77.7%), 교사 수준 및 질(76.5%)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참여 경험이 63.7%로 2023년보다 11.1%p 뛰었다. 구립도서관 이용률도 40.8%로 7.2%p 올랐다. 교통 분야에서 대중교통 환경 만족도는 85.9%, 보행환경 만족도는 81.0%였으며, 교통환경 개선 과제로는 주차공간 확충(28.9%)이 1순위였다.
노후 희망 활동으로는 취미·교양활동(45.6%)이 가장 많았고, 70~74세까지 경제활동을 이어가길 원한다는 응답이 50.4%로 절반을 넘었다. 공공행정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83.8%를 기록했다. 구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정책 분야는 안전(43.8%)이었고, 환경·건강(38.8%), 청년·경제(38.2%)가 뒤를 이었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표들을 나침반 삼아 구민의 삶을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사 보고서 전문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