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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겨우내 온실에서 재배한 튤립을 최근 정원에 식재했으며, 다양한 구근 식물이 기온 상승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정원에는 튤립을 비롯해 약 100만 송이의 구근 식물이 봄철에 걸쳐 차례로 꽃을 피울 예정이다.
3월에는 막 피기 시작한 튤립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에는 다양한 봄꽃이 정원 곳곳에서 만개해 본격적인 봄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 내 주요 구역에서도 봄꽃 경관이 조성된다. 노을정원에는 곡선을 따라 튤립 군락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계절 경관을 제공하고, 네덜란드정원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스페이스허브 일대와 호수정원 주변에도 봄꽃이 더해지며 정원 전체에 계절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는 봄철 개화 시기에 맞춰 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정원 관리와 관람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식물 경관을 볼 수 있는 공간"이며 "봄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는 모습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약 112만㎡ 규모로 조성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정원 경관을 계절별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