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 “성환 종축장, 첨단과학·국제교육 도시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27010008244

글자크기

닫기

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2. 27. 14:01

북부권 개발 산업과 교육 연결 자족형 도시모델 공약 제시
1772112816573
국민의힘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성환 종축장 앞에서 천안 북부권 발전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및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국제교육도시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국민의힘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성환 종축장 부지를 축으로 한 천안 북부권 대개조 구상을 공개하며 표심을 겨냥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성환읍 종축장 앞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북부권을 첨단과학·국제교육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종축장 127만 평 부지는 100% 순수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배후 주거도시는 2㎞ 떨어진 곳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별도의 제3 부지에 설치하자는 구상이다.

그는 "연구·생산·투자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미래모빌리티·첨단부품 전략산업 집적화를 약속했다.

전력·용수 등 인프라 선제 확충, 인허가 패스트트랙 가동을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배후 50만 평에는 '복합사이언스시티'를 조성한다.

주거·문화·상업 기능을 전략적으로 분리 배치하고 교육발전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국제학교(유치원·초·중·고)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과 교육을 결합한 자족형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산단 조성의 난제로 꼽히는 환경 이슈에 대해서는 폐기물 광역 연계처리 카드를 꺼냈다.

산단 내부에 매립장을 두지 않고 제3의 통합 관리시설을 통해 처리하겠다는 방안이다.

그는 평택시 고덕 산단과 청주시 넥스트폴리스 산단을 사례로 들며 "기업 활동 위축을 막고 주거권 침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산업과 주거, 환경을 전략적으로 분리해야 기업이 찾아오고 주민도 만족하는 도시가 완성된다"고 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