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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남동발전 사장 사표 수리…경영혁신 부사장 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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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2. 13. 14:18

기후부, 강 사장 사표 13일 수리
신임 사장 선임에 최소 수개월 예상
경평 등 앞두고 경영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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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한국남동발전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13일 남동발전 등에 따르면 강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날 사표를 수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13일 자로 사표가 수리됐다"고 설명했다. 사장 공백에 따라 남동발전은 경영혁신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에너지 공기업 사장 중 임기 도중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낸 것은 강 사장이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오는 6·3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9·21대 국회의원 출신인 강 사장은 2024년 11월 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남긴 상태였다. 강 사장은 다음 달 1일 창원대에서 저서 'CEO 강기윤 창원을 경영하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강 사장의 돌연 사직으로 신임 사장이 선임되기까지 최소 수개월간 남동발전은 수장 공백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장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예정돼 있는 데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공기관 K-RE100 도입에 따른 경영평가 지표 확대 등으로 기관장 리더십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남동발전 측은 "아직 사장 이임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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