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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라톤과 숙박을 한 번에…켄싱턴호텔 ‘런트립’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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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2. 02. 17:14

국제 인증 마라톤 대회 연계 상품
러닝과 휴양 결합한 여행 방식 주목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_투숙객들이 호텔 앞 바다에서 러닝을 즐기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에서 투숙객들이 호텔 앞 바다에서 러닝을 즐기고 있다. / 이랜드파크
달리기 열풍이 여행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기록 경쟁 대신 새로운 풍경 속에서 달리는 '런트립(Run+Trip)'이 주목받는 가운데,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숙박 패키지가 출시됐다.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오는 3월 7일 열리는 '2026 사이판 마라톤'과 연계한 '사이판 마라톤 with 뉴발란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6 사이판 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과 국제마라톤·거리경주협회(AIMS)의 인증을 받은 국제 대회로, 기록 관리와 코스 공신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엘리트 러너부터 러닝 입문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바다와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 특성상, 기록 경쟁보다는 풍경 속에서 달리는 경험을 중시하는 러너들에게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약 35%가 한국인으로 집계돼, 국내 러너들에게 친숙한 해외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마라톤 일정에 맞춰 숙박과 대회 참가를 연계한 구성으로, 해외 마라톤 참가를 계획하는 러너들의 이동·체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권과 숙박을 중심으로 일정 선택이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대회 공식 기념품과 인증서가 제공된다.

뉴발란스 러닝화 대여 서비스는 대회 전 연습 러닝이나 대회 이후 회복 러닝에 활용할 수 있다. 대여는 6시간 기준 무료로 제공되며 대회 당일 착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오는 28일까지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관계자는 "한국은 3월 초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반면 사이판은 평균 기온 27도로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러닝과 휴양을 함께 계획할 수 있고, 뉴발란스 러닝화 대여와 관련 굿즈까지 포함해 런트립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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