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빨래·패딩·이불·스키복도 세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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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파 기간 동안 집에서 빨래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면서 생활 빨래 서비스와 패딩 세탁, 이불과 같은 부피가 큰 대형물 세탁 서비스, 겨울 스포츠용 스키복·보드복 세탁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날씨 변수로 인한 일시적 수요가 아니라 겨울철 반복되는 불편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는 고객이 세탁물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생활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 빨래방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빨래방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월평균 8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성장률도 3개월 만에 200%를 기록했으며 재이용률은 55% 수준이다. 무거운 빨래를 들고 이동하기 어려운 겨울철에는 접근성이 중요해진다는 점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파와 같은 계절적 요인이 이용 경험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이후 반복 이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런드리고는 겨울철 수요가 많은 패딩 세탁 서비스를 통해 전문 관리에 대한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퍼 트리밍이나 후드·벨트 등 부속품을 분리해 세탁하고 겉감 오염 시에는 사전 처리를 통해 이물질이 내부 충전재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건조 과정에서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별도 공정을 거쳐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수건·속옷·양말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하는 생활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스키복·보드복 세탁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스키복·보드복은 방수 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로 세탁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착용 후 적절한 관리 없이 장기간 보관할 경우 오염이나 소재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 의류는 자주 세탁하지 않더라도 시즌 중이나 종료 후 전문 세탁을 거치는 것이 제품 수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