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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출산 지원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가임 연령대 여성을 대상으로 HPV 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궁 질병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의 의료 부담을 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등록된 20대~40대 여성이 대상이다. 의료진의 판단이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 검사받을 수 있으며, 진료 관련 자기부담금 최대 3만원을 구청에서 보전해준다. 관내 의료기관 11곳이 참여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온라인(정부24)이나 보건소 모자건강센터에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정책은 자궁경부 질환의 조기 대응뿐 아니라 건강한 임신·출산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여성 건강 증진과 출산 지원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여성의 건강권 보장이 곧 안전한 출산으로 이어진다는 인식 아래 이 정책을 추진했다"며 "다른 자치구도 따라할 수 있는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