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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29일 종합복지타운에서 33만 시민의 숙원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실무업무를 담당할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전직 교육감, 학부모와 교육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하남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현판 제막 이후 참석자들은 신설추진단이 운영될 합동 업무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해당 공간은 교육지원청 추진단과 하남시 지원단,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사용하는 협업 거점으로,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시와 교육 당국이 '원팀'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하남시는 인구 33만명, 학생 수 4만1000명을 넘어서는 급격한 도시 성장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교육 행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신설을 준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뒷받침하듯 하남의 교육 경쟁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주요 대학과 의학계열 합격자는 287명으로 최근 3년간 48% 증가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 지정, 중학교 신설 등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계적인 준비를 거쳐 교육지원청 신설을 완성하고, 교육 복지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