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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월 부터 수소산업과 관련 희소식이 전해졌다. 정부의 '수소 배관망 국산화 및 실증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했으며,사업비 52억원 전액이 국비로 충당된다. 상용화 이전 단계의 국산 수소배관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약 2㎞ 규모의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는게 사업의 핵심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수소분야 실증 경험과 수소산업 육성 전략이 결합한 성과다. 기존 튜브 트레일러 방식이 아닌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를 활용해 생산한 수소를,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 방식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기존 튜브 트레일러 방식보다 안정성이 높고 대용량 공급이 가능해 향후 수소도시 조성에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라고 시측은 설명했다.
시는 수소산업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2022년 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잰 걸음을 시작했다. 같은 해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시작으로 △그린수소 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생산시설 확충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제도 구축 작업을 벌였다.
2024년에는 특히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충주 수소파워팩 특화단지 지정을 준비 중이다.
올해에는 국산기술로 개발된 수소 배관제품에 대한 상용화 성능 검증을 실시한다.
2027년 하반기부터는 수소 공급처와 수요처를 연결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 "그동안 충주시는 수소 생산부터 유통·활용까지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며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을 통해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할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