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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당첨자 ‘30대 독주’… 올해 오티에르 반포 등 분양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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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12. 10:20

청약
지난해 서울 약 당첨자 중 30대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서울 30대 이하 당첨자는 1999명(51%)으로 전 연령대 중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30대 이하 당첨자는 4931명으로 50% 수준이었다.

2023년에는 서울 전체 청약 당첨자 8989명 중 30대 이하가 무려 5305명을 차지하며 전체 중 59%를 차지했다.

반면 기존 b청약 시장의 버팀목이었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2020년대 이후 상대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50대 당첨자는 2609명, 60대 이상은 1036명으로 전체 당첨자의 약 30%에 달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50대와 60대 이상 합산 비중이 전체 중 15% 수준까지 급감한 데 이어 최근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정부의 청약 제도 개편과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를 꼽는다. 청약 제도에서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 추첨제 비중이 증가하며 젊은 층에게 유리한 제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갈수록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실물 가치가 상승하면서 향후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서울 핵심지 신축 아파트에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젊은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서울 주요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달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연희'를 분양한다. 드파인 연희는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연희1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며, 총 959가구(일반 33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드파인 연희는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드파인'을 서울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프리미엄 단지다.

같은 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에서는 '더샵 신풍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2054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월에는 서초구 잠원동에 '오티에르 반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251가구 규모이며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역세권이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포레스트 자이'가 상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총 2217가구의 대단지로 그중 547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사당역과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르엘'이 492가구 중 180가구를 연내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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