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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계청 데스타티스는 작년 11월 전체 제조업 주문이 전월 대비 약 5.6%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인 10월에는 약 1.6% 증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경제학자들이 11월 주문량이 약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주문 증가는 주로 금속 가공 및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에서 큰 폭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문에는 대규모 주문이 대거 포함됐다. 대규모 주문을 제외하면 전체 주문량은 0.7% 증가에 불과하다.
이런 동향은 업계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주문량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독일은 대부분의 수출 품목에서 미국으로부 15%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독일 정부는 지출 패키지를 시행해 제조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자국 내 민간 및 국방 프로젝트에 최대 1조 유로(약 1700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