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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통했다…CU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누적 판매 1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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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1. 04. 11:32

소비 빈도 높은 카테고리 중심 기획
안정적인 품질·공급 동시 확보할 것
CU,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판매량 1억개 돌파_1
CU가 선보인 자체브랜드 '득템시리즈'./BGF리테일
CU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득템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실질 부담을 낮추는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득템시리즈는 CU가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 상품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출시 약 5년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 2023년엔 약 1400만개, 2024년엔 3000만개 이상, 지난해엔 5000만여개가 판매되며 해가 갈수록 그 인기와 판매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CU는 득템시리즈의 가파른 성장 배경으로 장기화된 고물가 환경을 꼽았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더 크게 오르며 실질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4%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1%)보다 0.3%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U는 득템시리즈를 고객의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필수 카테고리 중심으로 기획했다. '즉석밥' '계란' '두부' 등 기본 생필품부터 '닭가슴살' '핫바' '안주류'까지 장바구니 체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 결과 득템시리즈는 고물가 속 소비 흐름에 정확히 부합하며 판매량과 점포 집객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렸고 CU 상품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

CU는 득템시리즈를 중심으로 초저가 PB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 구조를 효율화하고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갖춘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앞으로도 CU는 필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초저가 PB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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