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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20의 비밀 아시나요?”…오태완 의령군수, 신년사 통해 새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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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1. 02. 15:58

4대 공간 연결, 8대 핵심과제, 예산 7000억 시대, 20년 뒤 미래 고속도로 시대 연다
#1. 260102 보도사진1(의령 시무식 오태완 군수 48720)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군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행정코드 '48720'을 미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제시하며 역동적인 군정 운영을 예고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이 변화의 씨앗을 심는 과정이었다면, 2026년은 그 변화를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의령의 행정코드 48720에 담긴 '4·8·7·20' 전략을 발표했다.

◇ 숫자 '48720'의 재해석... 의령의 새로운 표준
의령군은 경남 시·군 직제순위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는 행정코드 '48720'을 단순한 통계 숫자가 아닌, 의령의 공간·행정·시간을 바꾸는 기준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4' (공간 구조의 연결)… 의령읍 서동행정타운과 부림 일반산단을 양대 전진기지로 삼아 사방(四方)으로 열린 생활권을 구축한다. 권역별로 청년 거점 공간과 솥바위·삼성 이병철 생가를 잇는 'K-관광 콘텐츠'를 육성하여 일터와 삶터가 결합된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한다.

'8' (8대 핵심 과제)… △남북 6축 고속도로 의령 구간 확정 △생활인구 250만 명 유치 △100만 축제 도시 선포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청년 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완공 △토요애 책임경영 혁신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군정 역량을 8대 과제에 집중한다.

'7' (예산 7천억 시대)… 민선 8기 출범 후 예산 5천억 시대를 연 의령군은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공모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민선 9기 '예산 7000억 시대'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 (미래 20년의 시간 축)… 지금의 정책 결정이 20년 뒤 의령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각오로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를 준비한다. 이는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미래 100년 의령의 성장을 견인할 동력이 될 전망이다.

◇ "군민의 삶이 두 배로 나아지는 의령"
특히 오 군수는 행정코드 '48720'의 절반이 현재 의령군 인구(약 2만 4360명)와 일치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머지 절반은 군민의 삶을 두 배로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켜야 할 '의령군의 책임' 이라고 강조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은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지만, 조건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왔다"며 "2026년은 의령이 다시 행정의 중심이 되어 군민의 삶이 두 배로 단단해지는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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