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발바닥 팝시클’이 눈앞에…CU, 주토피아 아이스바 선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8010014465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2. 28. 18:58

영화 속 ‘딸기맛 팝시클’ 실제 상품으로 구현
딸기 퓨레 10%·비타민C 100㎎ 함유
CU 주토피아 아이스바_1
CU가 선보인 주토피아 아이스바./BGF리테일
CU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주토피아 아이스바'를 다음달 7일 출시한다.

주토피아 아이스바는 영화 속 여우 캐릭터 닉이 판매하던 딸기맛 팝시클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다. 발바닥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을 영화 속 모습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 퓨레 10%와 비타민C 100㎎을 함유한 과일맛 아이스바로 천연 색소를 사용해 영화 속 팝시클의 색감을 구현했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일부 테마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한정 메뉴다. 팬들 사이에선 '디즈니랜드 방문 시 필수 먹거리'로 회자돼 왔다.

CU는 이번 출시를 통해 영화 속 세계관을 일상 속 소비 경험으로 확장하며 캐릭터 지식재산(IP) 상품의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주토피아 캐릭터를 활용한 초콜릿 '시크릿 주토피아'도 선보인 바 있다. 초코 과자와 랜덤 완구를 결합한 2in1 구성으로, 주토피아 캐릭터 9종 중 1종의 입체 완구와 20종 스티커 중 1종이 무작위로 들어있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진영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최근 캐릭터 IP 상품이 단순 굿즈를 넘어 경험형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어 디테일 구현에 충실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캐릭터 IP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살린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