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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사업 모금 6개월만에 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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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24. 11:31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내년 12월까지 모금액 6억 목표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이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금사업명은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으로 도심 기능 강화와 녹색도시(Green City)로의 변모를 목표로 추진되는 군의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이다.

현재 읍소재지 중심지인 학천지구 1·2·3블럭의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공영주차장과 상부의 문화광장 등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은 학천지구 상부에는 군민을 위한 문화광장(5140㎥), 하부에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180면)을 조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중심에 자연과 문화, 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해 도심권 생활환경에 큰 변화는 물론 진안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에 기부자이름이 들어간 바닥재용 석재, 청동판 이름표 등 기부자 기념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의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말까지이며, 목표 모금액은 6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이라는 사업의 필요성에 기부자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목표 모금액인 6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모금 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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