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하루 한 장 금융 익힘책 ‘오늘의 금융’ 출간

어려운 금융 용어를 일상 언어로 풀어낸 첫 브랜드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와 협업…키링 미니북으로 제작
판매 수익 전액 청소년 금융교육에 기부

'오늘의 금융'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쉽게 금융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하루 한 장 금융 익힘책 '오늘의 금융'을 22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선보이는 첫 브랜드북이다.

'오늘의 금융'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려운 금융 용어를 선별해 365일 분량으로 구성한 미니북이다. 하루 한 장씩 넘기며 자연스럽게 금융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링 형태의 일력으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였고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일상에서도 꾸준히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출간은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오이뮤는 키링 미니북 '산239'로 2025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이뮤의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 금융 콘텐츠에 개성을 더했다.

'오늘의 금융'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이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사업에 기부된다. 주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그간 온라인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금융 정보를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전달해 왔다. 이번 출간은 금융 정보의 접근성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늘의 금융'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정보의 문턱 없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간을 기념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오이뮤 북촌' 매장에서 책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프로그램과 굿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추첨을 통해 '오늘의 금융' 미니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 또는 카카오페이 앱 프로모션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