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최우수상
소진공 지원사업으로 온오프 채널 입점
'까치호랑이'로 B2B 거래규모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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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트는 일생 민화를 연구하고 수집해 온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오슬기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한국민화뮤지엄과 강원도 영월군의 조선민화박물관의 공식 아트숍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까치호랑이 캐릭터와 가장 가까운 조선시대 민화로 한국민화뮤지엄 '작호도'가 급부상하면서, 박물관 관람객 급증 및 율아트의 까치호랑이 굿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9~10월 민화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0% 급증했고, B2B 거래 규모는 2000% 확대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
이 같은 성장 뒤에는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역할이 컸다. 올해 율아트는 지원사업으로 8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아 제품 생산과 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케데헌의 인기를 놓치지 않고 까치호랑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26종의 신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매출 급증은 물론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굿즈 제작 의뢰, IP협업 요청, 팝업 행사 제안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율아트는 지난해에 강한 소상공인 '온라인셀러' 부문에도 선정돼 온라인 유통 역량이 탄탄히 마련됐다. 또 SNS 활용 패키지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사업,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소상공인 PB·직매입 사업 등 추가 지원을 받으며 다각화된 판로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기업화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지식재산권(IP)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지역센터를 통한 현장 컨설팅과 성과 관리까지 포괄적 맞춤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기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금 지원을 넘어 네트워크 형성, 마케팅 등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진정한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