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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년 전주·군산에 신설학교 4곳 개교 앞두고 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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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03. 11:02

전주솔내유치원·군산새빛유치원·군산내흥초·덕유샘학교 내년 개교 예정
유·초등생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동부산악권 특수학생 학습권 보장
사진-신설 예정 학교 공사 순항, 군산내흥초
내년 신설 예정 학교인 군산내흥초 공사진행 광경./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개교 예정인 학교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이전 신축)', '덕유샘학교'등 4개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공정중에 있다.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의 개발지구 공동주택 유입 학생 증가에 대응하고,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전주솔내유치원은 일반학급 15학급, 특수학급 3학급으로 총 18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일반학급 12학급, 특수학급 4학급으로 총 16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일반학급 42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총 43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장수 옛 원촌초 부지에 들어서는 '덕유샘학교'는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4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10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이를 통해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산악권 특수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 및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현재 공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하고, 완성도 높은 학교 설립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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