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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참사’ 홍콩, 사흘간 ‘애도 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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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11. 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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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로이터연합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아파트 화재로 128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실종됐다. 이에 홍콩 당국은 이날부터 사흘간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29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43시간 동안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당국은 애도 기간 동안 관공서에 중국 오성홍기와 홍콩 깃발 조기를 게양한다.

또 홍콩 정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공연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된다.

홍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 기준 사망자는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총 128명이다. 부상자는 79명, 실종자는 2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는 저층 외부 그물망에서 화재가 시작돼 스티로폼을 타고 위로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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