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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아·태AI센터 설립 △포스트 APEC 경북 글로벌 CEO 서밋 창설 △APEC 퓨처 스퀘어 조성이다.
이번 APEC에서는 'APEC AI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아·태AI센터' 설립이 공식화됐다.
경북은 포스텍(POSTECH),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AI 혁신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윤리, 표준, 정책, 인재양성 등 AI와 관련된 국제 논의의 구심점이 될 아·태AI센터를 유치해 기술과 산업,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공동체의 핵심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포스트 APEC 경북 글로벌 CEO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 산업 전문가, 정부 지자체 관계자, 세계 정책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다.
경북이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망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와 산업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다.
경북 글로벌 CEO SUMMIT은 경북이 보유한 문화유산·관광지·자동차부품·철강·전자 등 우수 기반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기술투자부터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까지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APEC 퓨처 스퀘어의 경우 경주엑스포대공원 일원에 조성한다. 이 곳은 개방형 국제 공동창작 플랫폼으로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국제 공동 실감형 가상융합 창작 허브'를 목표로 디지털휴먼, 3D콘텐츠와 AR·VR·MR 융합 장비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첨단 시설이 들어선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의 성공적 개최는 경북이 세계 경제의 중심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3대 성장축 전략으로 경북을 새로운 글로벌 혁신경제 모델로 만들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혁신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