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 국가 균형성장 핵심과제, TK신공항 성공적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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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관계자, 공항 건설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개항을 총괄했던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아 '신공항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와 국가-지자체 협력 구조 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대구·경북 양 지자체 실무 책임자인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과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은 그간의 추진 과정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첨단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한다.
전문가 토론은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 균형성장을 위한 신공항의 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교통연구원, 대한교통학회, 경운대, ㈜유신 등 연구·학계·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속 신공항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11.26~28)'와 연계해 열려 상징성이 더욱 커졌다.
개회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TK신공항 건설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핵심 과제"라며, "전문가 제안을 정책 추진의 방향타로 삼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정부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