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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계랭킹 ‘톱10’ 진입… 김효주는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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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25. 10:01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지노 티띠꾼은 세계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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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세영. /연합
김세영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번 순위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다.

김세영은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이 오른 10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6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2020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였다. 아직까지도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제일 높다.

김효주는 김세영과 더불어 10위 안에 위치한 8위다. 총 2명이 세계 랭킹 '톱10'이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변 없이 1위 자리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 순으로 2∼5위다.

한국 선수 중엔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가 톱20을 형성했다.

남자 골프도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1∼3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가 38위다. 24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RSM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공동 4위 김시우는 지난주 66위보다 10계단이나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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