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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사업 강화 위해 계열사 유상증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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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11. 24. 17:21

필리조선소 전경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전경. /한화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미국 자회사 지분을 추가로 취득한다. 미국 투자회사인 퓨처프루프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필리조선소를 통해 미국에 진출 중인 한화시스템, 한화오션도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미국 계열사 한화오션USA홀딩스 주식 3410주를 502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지분 취득 후 지분율은 100%이며, 한화오션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 목적을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관련 게열사 한화 큐셀즈 아메리카 홀딩스(Hanwha Q Cells Americas Holdings.)의 주식 19만3800주를 2853억원에 취득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상기 출자금액은 한화디펜스&에너지에 출자돼 한화솔루션이 보유하는 한화퓨처프루프 지분을 양수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신기술사업자 자회사 한화시스템 USA의 주식 2만9070주를 약 427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해외자회사 관리 자회사 HS USA 홀딩스의 주식 6만주를 약 883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도 한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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