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한정 발매 플랫폼 '무신사 드롭'과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희소성 있는 굿즈와 협업 아이템을 확대해왔다. K-커넥트 출범으로 이들 상품군을 더욱 넓히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큐레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커넥트에서는 아티스트·인플루언서 협업 컬렉션을 비롯해 앨범·굿즈, 전시·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K컬처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단독 굿즈와 포토카드 등 한정 특전, 팝업스토어 운영 등 팬덤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사례로 지난 1일 블랙핑크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액세서리와 공식 응원봉 스페셜 커스텀 키트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홍대·부산 등 5개 매장에서 운영된 '블랙핑크 팝업 인 서울&부산'에도 연일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지난 11일에는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의 싱글 앨범 '플뿌우' 역시 무신사 드롭과 성수·강남 매장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됐다. 한정판 단독 특전이 제공된 이번 앨범은 공개 직후 인기 상품 랭킹 1위에 올랐으며 매장에서는 오픈런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트렌디하고 하입(Hype)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젊은 고객층이 두터운 무신사는 협업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K-커넥트를 중심으로 아티스트·IP 기반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패션·음악·아티스트 굿즈가 결합된 새로운 K-컬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사진자료] 무신사 K-커넥트 론칭](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4d/20251124010020799001220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