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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던페 ‘’20주년 기념 공연‘...가을밤 선율과 함께 떠올린 던파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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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1. 24. 08:40

2025 던파 페스티벌 대단원 장식
던파 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흰' 박혜원. /이윤파 기자
역시 음악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최고의 매개체다. 던전앤파이터의 20살 생일을 축하하는 '2025 던파 페스티벌'이 '20주년 기념 콘서트'와 함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슨은 22일과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2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역대급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험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10홀에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 소통 행사와 업데이트 발표, 미니 게임 대회, 보겸의 증폭학개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23일에는 이번 던파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을 장식할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2부 공연을 진행하는 '밴드 하모니'. /이윤파 기자
OST 콘서트가 진행되는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만이었다. 이번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DNF 밴드와 'HYNN(흰)' 박혜원을 비롯해 총 11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아티스트들은 던파의 20년을 함께 한 16개의 곡을 부르며 모험가들의 추억을 되살렸다. 

1부 시작과 함께 추억의 BGM '약속의 도시 이내'가 울려퍼졌다. 모험가들은 이어지는 머크우드 및 그락카락, 사망의 탑 등 추억 속의 OST를 들으며 여운에 빠졌다. 

이후 '아니마'와 '룬디어'를 비롯해 현재의 던파를 상징하는 대표 BGM들이 울려퍼지며 모험가들을 열광시켰다. 라이브 세션과 함께 울려퍼지는 강렬한 선율이 많은 모험가들을 흥분시켰다. 

밴드 하모니의 연주와 함께 진행된 2부 순서. /이윤파 기자
2부에는 '명반 탐지기: 현장 BGM 대결'이라는 코너로 진행됐다.

명반 탐지기는 던파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이벤트로 주옥같은 던파의 유명 OST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가들의 선택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아가는 콘텐츠다. 

현장에 모인 모험가들은 가수 '벼른'과 '밴드 하모니'와 컬래버 무대와 함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 열창을 보여준 '흰' 박혜원. /이윤파 기자
이어 3부가 진행됐다. 3부는 DNF 아티스트들의 OST 공연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환호를 모은 순간은 흰이 등장하던 순간이었다. 흰은 과거 던파를 대표하는 OST '그 시간 그 자리에'을 불러 많은 모험가들에게 호평받았다. 흰은 2019년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다. 

흰은 6년만에 참가한 던파 페스티벌에서 본인이 '길잡이 별'과 본인이 불렀던 '그 시간 그 자리에'를 부르며 등장했다. 흰은 더욱 발전한 가창력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오랜만에 던파 페스티벌을 찾은 흰은 "20주년을 기념하는 멋진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데뷔하면서 던파와 음악으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오고 있는데 데뷔 8년을 맞이한 올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던파 '바람의 너를'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어 'UNDONE'과 '시작의 노래' 등 던파를 대표하는 OST 공연이 이어졌고 촉촉한 분위기 속에 던파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의 모험가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던파 페스티벌의 마무리를 지켜봤다.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과 유저들의 취향을 맞춘 정교한 셋리스트 구성 역시 현장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디렉터. /이윤파 기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모험가들에게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였다. 

던전을 누비던 순간순간의 기억이 음악과 함께 되살아나며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던파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던파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무렵 박종민 디렉터가 등장해 모험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박종민 디렉터는 “20주년 페스티벌을 함께해 주신 모험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20주년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모험가 여러분이다"라며 "오랜 시간 '던전앤파이터'를 사랑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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