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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KCGS ESG 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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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인턴 기자

승인 : 2025. 11. 20. 14:31

환경 분야 최고 등급 A+ 달성
선제적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강화
한화손해보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5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우수)'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19일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에게 부여된다. 한화손보는 2021년 이후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탁월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ESG 평가는 1090 개사(상장사 1024 개사, 비상장 금융회사 66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손해보험업계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 달성은 드문 사례다.

올해는 에너지 사용량 개선, 환경관련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기후리스크 관련 평가 반영 및 생물다양성보전 활동 확대 등의 노력으로 환경 분야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1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년 위원회 산하 ESG 혐의체와 ESG 실무 협의체를 신설해 ESG를 통합 관리하고자 했다. 2023년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 취임 후 여성 특성화 신상품 개발과 여성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통합 ESG 정책집을 발간하고 중장기적인 ESG 전략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한 것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다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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