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딥러닝 기초, 강의 교수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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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달부터 5주간 중장년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AI 딥러닝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기 퇴직이나 경력단절로 일자리 전환이 필요한 중장년층이 AI 기반 교육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AI·딥러닝 기초 이해부터 자율주행 로봇 '딥코봇' 실습, 강의 교수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강사들은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AI 딥러닝 교육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부는 다음 달 용인시 한 고등학교의 'AI 딥로봇 수업'에 즉시 투입돼 현장 강의에 나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AI 교육은 특정 세대나 전공자만의 영역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해야 할 미래 공통역량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도약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장년 일자리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