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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신안 여객선 사고에 “267명 안전하게 귀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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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1. 19. 23:00

해경, 좌초된 여객선서 탑승객 구조 작업<YONHAP NO-5848>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9일 신안군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267명 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환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단 한명의 피해도 없도록 구조대원 여러분도 모두 안전한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모든 탑승자들께서 안전하게 귀가하는 그 순간까지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기도하며 기다리겠다"고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다"며 "정부는 마지막 한명까지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역시 구조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승객 모두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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