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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마시타, 2025 LPGA 투어 ‘신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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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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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미유. /AP·연합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LPGA 투어는 17일 "올해 남은 1개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야마시타가 2025시즌 신인왕이 됐다"고 밝혔다.

야마시타는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다케다 리오(일본)와의 점수 차는 217점으로 조기에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다케다가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더라도 신인상 포인트를 150점밖에 얻지 못해 야마시타를 넘지 못한다.

LPGA 투어 일본인 신인상은 야마시타가 세 번째다. 1990년 고바야시 히로미, 지난해 사이고 마오가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야마시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끝난 LPGA 투어 디 안니카(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5오버파 285타를 기록해 컷 통과 69명 중 68위에 머물렀다.

키 150cm의 야마시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13승을 거두고 LPGA에 진출했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포함해 미국 무대에서 2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가장 최근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은 2023년 유해란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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