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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실’에 집중...‘카제나’ AGF 2025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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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1. 07. 12:25

"게임 이슈 해결과 서비스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
AGF 2025 불참 소식을 밝힌 카제나 운영진. /카제나 스토브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오프라인 행사 'AGF 2025'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카제나 운영진은 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발생 중인 이슈 해결과 서비스 안정화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이번 AGF에 참가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더 나은 환경과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AGF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스마일게이트는 AGF 2025에서 카제나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미래시'을 주축으로 내세워 부스를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제나는 지난 AGF 2024에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카제나는 출시 직후 인게임 버그와 주인공이 소외되는 스토리 진행, 과도한 BM 등 여러 운영 문제에 휩싸이며 많은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 

논란이 이어지자 카제나 개발을 총괄한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대표는 지난 1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최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많은 실망을 드렸다고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잘못된 부분은 명확하게 인정하고 바로 잡겠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한편 카제나는 오는 8일 게임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담은 소개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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