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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관광지~음섬포구 해안둘레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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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11. 05. 15:53

총 5.8km 서해대교-삽교호 등 자연이 어우러지는 경관
당진 삽교호관광지~음섬포구 해안둘레길 조성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해안둘레길. /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에서 음섬포구를 잇는 총 5.8km의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의 4.5km 산책로 구간에 새로운 1.3km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도보 기준 편도 약 2시간의 코스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8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9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미혜 시 관광과장은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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