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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코스피 지수는 4216.93을 터치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투자자는 개인이다. 개인투자자는 5159억원 순매수세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697억원, 24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3% 급등하며 6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7.00% 오른 10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증시 전망에 대해 "반도체·하드웨어 업종은 수출 호조, 실적 개선에 이어 수급 환경까지 양호하다"며 "IT에 대한 투자 시각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혹시 과열 부담이 시장을 흔들더라도 주가가 가장 안정적인 업종은 IT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